마트에서 새로운 인스턴트식품을 발견했어요. 풀무원에서 나온 생면식감 야끼소바! 술안주로 종종 사먹었던 야끼소바. 집에서 해먹을 생각을 한번도 못해봤는데 이런게 있더라구요~ 인스턴트라서 라면 끓여먹는거나 조리법은 비슷하네요. 물에 면을 끓이고 -> 물을 따라버린후 -> 소스에 잘 섞고 -> 가쓰오부시 솔솔 뿌려주면 완성! 그냥 이렇게 먹어도 되지만~ 저는 술안주로 먹을거라 집에 있는 재료들을 좀 더 넣어봤어요. 야끼소바에 넣을 재료들은 칵테일새우, 숙주, 양파, 그리고 햄 약간~ 베이컨이 있으면 좋았을텐데 집에 베이컨이 없었네요.T_T 야끼소바 면과함께 봉투 3개가 같이 들어있어요. 가쓰오부시 약간과, 야끼소바 소스, 그리고 건더기 수프! 냄비에 면과 건더기수프를 넣고 끓이는동안~ 후라이팬에 미리 준비해둔..
집에 있던 감자들이 하나둘씩 싹을 피우려고 해서 오랜만에 독일식 감자전 로스티를 만들어봤습니다. 한국의 감자전과 달리 독일식 감자전은 감자를 얇게 채썰어서 바삭하게 구워먹는 요리입니다. 그런데...집에 감자가 너~무 많았네요.T_T 저는 오늘 이 감자를 무조건 써야하는 관계로 6개나 사용했지만 감자 3개 정도면 적당히 딱 맛있게 먹을수 있는 양이 나옵니다. 6개는 너무 많아요~ 독일식 감자채전 만들기 재료 : 감자3개 , 베이컨, 피자 치즈 저는 감자만 넣었지만 양파나 당근등을 넣어도 맛있습니다. ^^ 원래 로스티에는 피자치즈같은건 안 올라가지만 치즈가 올라가면 더욱 맛있으니까 추가 했습니다. 이 역시도 집에 없다면 그냥 감자와 베이컨만 으로 만들어도 맛있어요~ 채썬감자와 베이컨에 살짝 소금간 하고 후추..
오늘은 요리하고 남은 야채들 정리도 하고 어제 또띠아롤(http://higoodday.tistory.com/103) 만들고 남은 소시지도 정리할겸 매콤한 소시지 야채볶음을 만들어 봤습니다. 일명 매콤쏘야!!! 어릴때 엄마가 만들어주신 소시지 야채볶음은 최고의 도시락 반찬이었는데 나이가 드니 이제 소시지야채볶음 = 최고의 술안주로 느껴지는건...저만 그런건 아니죠? ^^;; 자 그럼 오늘의 매콤한 소시지 야채볶음 레시피를 공개합니다~ 매콤한 소시지 야채볶음 만들기 재료 : 소시지, 양파, 브로콜리, 파프리카,마늘 양념장 : 매운고추장, 고춧가루, 케첩, 칠리소스, 올리고당 먼저 브로콜리를 끓는물에 살짝 데쳐줍니다. 브로콜리를 데치는동안 양념장도 미리 준비해 두었습니다. 제가 양념장에 넣은 재료들은 다진마늘..
박나래가 나혼자 산다에 나와 라면 끓이는 수준이라며 소개 했던 스페인 요리 감바스! 맞습니다. 감바스는 정말 올리브유에 새우와 재료들을 끓이기만 하면 되는 요리입니다. 별거 안했는데 맛은 정말 좋은 감바스 알 아히요 만들기! 스페인어로 감바스 = 새우 , 아히요 = 마늘 이라는 뜻이랍니다. 감바스 알 아히요 만드는법 재료: 냉동새우, 통마늘, 매운고추, 올리브유, 후추, 허브솔트 새우는 마트에서 쉽게 구입 가능한 냉동새우를 이용 했습니다. 보통 감바스 만들때 페퍼론치노를 넣는데 저는 페퍼론치노 대신 베트남 매운고추를 넣었습니다. 이런 고추가 없다면 청양고추를 사용해도 됩니다. 감바스 알 아히요는 재료만 준비 되어 있다면 다 만든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새우는 물기가 있으면 기름이 튈 수 있으니 미리 물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