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 쿠키 2종 맛있는데 비싸다.

얼마 전에 투썸플레이스에 케이크 기프티콘을 쓰러 다녀왔었어요. 기프티콘은 다른 상품으로 변경해서 쓸 수 있지만 금액 상품권이 아니라서 기프티콘 가격만큼 다 써야 한다는 단점이 있었어요. 그래서 그날 남편이랑 점심 식사를 투썸에서 해결하고, 남은 돈으로 쿠키를 사 왔어요! (그날 먹은 점심 투썸플레이스 메뉴는 이 포스팅 참고!)

 

투썸플레이스 쿠키

제가 산건 아몬드 튀일이랑 화이트 버터 쿠키에요. 쿠키 종류는 총 3종류로 쇼콜라 쿠키도 있는데 저는 버터맛을 더 좋아해서 이렇게 2가지로 골랐어요. 이 쿠키가 올해 처음 나온 신상 메뉴더라고요!

가격은 화이트 버터 쿠키 4,500원, 아몬드 튀일 4,800원, 쇼콜라 쿠키 4,800원이에요. 용량도 적은데 꽤 비싼 편이죠. T_T

그래도 유통기한이 한 달 넘게 있으니 기프티콘으로 쟁이긴 좋았어요.

아몬드 튀일은 얇은 버터 쿠키에 슬라이스 된 아몬드가 잔뜩 묻어 있어요.

바삭한 쿠키와 아몬드의 조합이니 이건 맛이 없을 수가 없죠. 커피랑 찰떡궁합!

화이트 버터 쿠키는 찐 버터향이 제대로 느껴지는 쿠키예요. 재료를 아끼지 않은 느낌이랄까... 이게 사온 날 찍은 사진인데 하나 둘 집어먹다 보니 뭐 한통 순삭은 일도 아닌네요.

얼핏 계란과자처럼 생겼지만 맛은 요거 1개에 계란과자에 들어갈 버터 한통이 다 들어간듯한 진~함이 있어요.

진한 버터쿠키 좋아하시면 분명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거예요. 패키지가 이뻐서 이 세트는 선물용으로도 괜찮을 거 같아요.

투썸플레이스 쿠키들은 한마디로 맛있는데 비싸네요. 

 

비싸지만 이왕이면 맛있는 과자가 먹고 싶다면! 오설록 그린티 웨하스도 추천드려요~

higoodday.tistory.com/363

오설록 그린티웨하스 한조각 먹으면 160원씩 사라지는 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