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K8 가격과 세금

드디어 공개된 기아 K8! 정말 잘 빠진 디자인을 선보였네요. 기다린 보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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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K8 가격

기아의 준대형 세단 K8이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든 생각은 첫 번째는 가격 인상이었습니다. 아무래도 K7보다 숫자가 높아진 K8인만큼 가격대 또한 높게 책정될 것 같았지요. 예전에 르노삼성에 SM5가 SM6으로 바뀔 때도 가격대는 올라갔습니다. 물론 그만큼 디자인이나 차 자체가 좋아졌습니다.

아직 공홈에 올라오진 않았지만 각종 커뮤니티 등을 통해 공개된 가격표는 가솔린 기준 개별소비세 3.5% 적용 시 3,279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생각보다 저렴하네요. 

가장 기본이 되는 가솔린 2.5 기준으로 가장 낮은 트림은 노블레이스 라이트이며, 그다음에는 노블레스, 시그니처 순으로 올라갑니다. 기아차가 럭셔리,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시그니처 등으로 트림이 나뉘는데요. 이번에는 프리미엄을 강조했는지 처음부터 노블레스 라이트라는 명칭으로 시작하네요.

 

노블레스는 3,510만 원이며 시그니처는 3.868만 원입니다. 여기서 추가로 옵션 등을 다 합치면 물론 가격대는 올라갑니다. 차 자체의 등급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기본 옵션만 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 이번에 공개된 가격표는 사전예약 가격표로 실제 판매시 차이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K8 2.5 가솔린 가격

트림	판매가격	개소세 3.5% 반영시
노블레스 라이트	3,340만	3,279만
노블레스	3,575만	3,510만
시그니처	3,940만	3,868만

K8 3.5 가솔린 가격

트림	판매가격	개소세 3.5% 반영시
노블레스 라이트	3,685만	3,618만
노블레스	3,920만	3,848만
시그니처	4,255만	4,177만
플래티넘	4,610만	4,526만

K8 3.5 LPG 가격

트림	판매가격	개소세 3.5% 반영시
프레스티지	3,280만	3,220만
노블레스	3,727만	3,659만

 

엔진 배기량별 세금

엔진 라인은 가솔린 2.5 / 3.5로 나뉘며 3.5 가솔린의 경우 가장 낮은 트림은 역시노 블레스 라이트이며 3,618만 원입니다. 2.5가 3,279만 원인데 큰 차이가 안 나네요. 다 만 3.5는 배기량이 커서 세금이 좀 나옵니다.

 

자동차 세금계산기 -> 바로가기

 

연간 자동차 보유세 
2.5는 약 65만 원
3.5는 약 91만 원 정도 되네요.

그러면 세금 차이가... 겨우 26만 원이네요.

2.0 중형차의 세금이 52만 원 정도인 것을 생각해보면 91만 원은 큰 것 같기도 하고요. 다시 돌아와서, 세금이 26만 원 차이 나면 큰 차이는 아닌데 문제는 연비겠지요.

2.5가 솔린과 3.5가 솔린의 연비 차이는 꽤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직 홈페이지에 연비 스펙은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3.5 엔진은 LPG 연료를 쓰는 엔진도 있습니다.

 

3.5LPG는가성비를따지는 트림이 있네요. 프레스티지 기준 3,220만 원입니다.
LPG3.5 엔진은 보통휘발유 3.5 엔진에 비해 마력이나 토크가 낮지만 저렴한 LPG 가격으로 인해 연료비를 중시하는 분들이 선택하는 트림입니다.

 

아직 제대로 정보 가다 공개되지 않았지만 우선 가격이 요즘 나오는 신차 치고는 저렴한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기아차 홈페이지 -> www.kia.com

 

홈페이지에 빠르게 최종 가격이 올라오길 기대하며! 저는 어떤 버전이 좋을지 고민좀 해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