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주년 맞은 빼빼로데이 스트레스 -_-;
11월 11일은 빼빼로데이입니다. 별거아닌 과자데이지만 이 빼빼로데이가 올해 무려 20주년이라고 합니다. 빼뺴로데이 유래를 보면 부산지역에서 여중생들이 빼빼하게 되길 바란다는 의미로 11월 11일에 빼빼로를 서로에게 선물하던것이 유행하면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연인한테도 주고 친구한테도 주고 상사한테도 주고........그냥 빼빼로 다 주는 날로 변한것 같은 느낌입니다. 학생일때야 친구들에게 한두개 선물하거나 좋아하는 사람에게 선물하면 되었는데 직장인이 되고 나니 이 빼빼로데이가 묘하게 스트레스로 다가옵니다. 발렌타인데이나 화이트데이처럼 좋아하는 이성에게 선물하는 날로 지정된 날도 아니고 그렇다고 다시 유래처럼 빼빼하게 되라고 빼빼로를 선물하는 날도 아닌데 어쩐지, 상사에게 줘야만 할것 같은 빼빼..
세상사는 이야기
2016. 11. 7.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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