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샌드위치 요거 맛있네~

요즘 연달아서 파리바게뜨를 가고 있어요. 이날은 야외에서 피크닉을 즐기면서 점심용으로 빵을 사 갔어요. 파리바게뜨에서 제가 고른 건 뽀드득 그릴 소시지(2,200원) 쫄깃한 토종 효모빵(4,200원) 에그 샐러드 샌드위치(6,100원) 이렇게 3종류 사니 12,500원이더라고요. 쫄깃한 토종 효모빵은 지난번에 먹어보고 너무 맛있어서 또 사봤어요. 셋 중에 가장 맛있었던 건 샌드위치! 

파리바게뜨 에그 샐러드 샌드위치 

파리바게뜨 샌드위치 종류가 너무 많아서 고르기 힘들었는데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본적인 샌드위치 이면서도 맛없을 수가 없는 조합으로 골라봤어요. 편의점에서 샌드위치를 사면 단면은 속이 빽빽한데 끝으로 갈수록 재료가 부실한 경우가 많은데 다행히 파리바게뜨 샌드위치는 비교적 끝부분까지 속이 꽉 차있었어요! 이날은 야채가 좀 먹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파바에 있는 샌드위치중에 야채가 많이 들어 있어 보이는 애로 골랐는데 잘 선택한 것 같아요.

 

칼로리는 430kcal로 낮진 않아요. 빵이 다 그렇죠 뭐. 살 빼려면 빵을 끊어야 해요 -_);

칼로리 신경 안 쓰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역시 어떤 음식이든 컬러 조합이 중요하죠! 노란색. 초록색에 당근의 빨간색까지 들어가니 너무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부드러운 계란에 양상추, 오이, 치즈가 들어 있어요. 기본적으로 빵이 맛있으니 그 안에 넣은 재료랑도 잘 어울리고 맛이 좋더라고요. 저는 샌드위치에 커피를 같이 마셨는데 이렇게 먹으면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해요!

요즘 파리바게뜨에 맛있는 게 많아서 한번 가면 자꾸 빵을 여러 개 사게 되네요. 가기 전엔 1개만 사 와야지 다짐하는데 나와보면 늘 3~4개가 손에 들려 있어요. 이렇게 먹다가 살은 언제 뺄지... T_T

 

아참! 파리바게뜨 영업시간은 매장마다 조금씩 다른데 보통 7시에 오픈한다고 쓰여 있잖아요. 그런데 저희 동네 파리바게트는 8시 넘어야 문 열더라고요. 저는 이날 야외에 나가면서 앱으로 늘 가던 매장을 검색해서 주문하려고 했는데 아침 일찍 문을 안 열어서 옆동네 매장에서 주문했어요. 그나마 다행인 건 파리바게뜨 매장은 정말 많아서 가까운 곳에 매장이 또 있더라고요. 혹시 아침 일찍 주문하시면 매장 찾아서 오픈 시간 꼭 확인하고 가세요~

 

* 파리바게뜨 매장 찾기 -> www.paris.co.kr/store/

 

파리바게뜨 메뉴 가격과 나의 추천 빵!

맛있는 빵이 많아서 좋은 파리바게뜨 메뉴 가격은 위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