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도 오고 날이 추우니까 집에서 칼칼하고 시원한 어묵탕이 먹고싶어 졌습니다. 오뎅탕이 아니라 어묵탕이 표준어라는거...아시죠? ^^ 어묵과 야채만 있으면 누구나 만들수 있는 어묵탕! 이상하게 집에서 끓여 먹으면 술 한잔이 생각난다는 단점이 있지만 ^^;;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수 있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어묵탕 만드는법 재료 : 어묵 1봉지 , 무 반토막, 양파 반개, 팽이버섯 육수재료 : 디포리, 다시마, 새우, 청양고추, 마늘 간장, 맛술,고춧가루 탕의 시작은 육수 끓이기부터! 저는 살짝 칼칼한 맛을 좋아해서 육수에 청양고추를 넣어줬습니다. 디포리, 다시마, 새우, 청양고추와 같이 건저낼 아이들은 망 안에 넣고 무, 양파같이 같이 먹을 재료들은 망 바깥에 넣고 팔팔 끓여줍니다. 육수가 끓어 오르면 간장..
오늘은 콩나물 한봉지를 사 왔습니다. 한봉지에 1,000원인데 생각보다 콩나물이 많이 들어 있어서 콩나물을 반으로 나눠 반은 콩나물 김치국을 만들고, 반은 콩나물 무침을 만들어 봤습니다. 콩나물김치국 만드는법 재료 : 콩나물, 김치, 대파, 육수, 다진마늘, 소금 육수를 내는 데 사용한 재료들은 다 건저내야 하니까 저는 처음부터 이런 틀에 재료를 넣고 끓입니다. 육수는 집집마다 내는 재료가 다양한데요, 저는 다시마, 건새우, 디포리 다진마늘을 넣고 끓였습니다. 육수가 끓는동안 콩나물은 깨끗이 씻고 다듬어줍니다. 육수가 만들어지면 콩나물을 넣고 뚜껑을 열고 끓여 익힙니다. 저는 반은 콩나물 무침을 할거라 익은 콩나물 반은 건져냈습니다. 끓이다보니 육수가 한번 푹~ 올라와서 냄비 주변이 지저분해졌네요.T_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