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해 인터넷을 휩쓸었고 최근엔 삼시세끼에서 에릭이 만들어서 또 한번 붐이 일기도 했던 밀푀유나베!
맛도 맛이지만 비주얼이 최강이라 손님상에 내 놓으면 괜시리 어깨가 으쓱해 지는 음식입니다.
다른 음식에 비해 준비해야할 재료들이 많지만 막상 만들어보면 만드는 법은 정말 쉬운 요리!
밀푀유나베 만들기를 소개합니다~
밀푀유나베 레시피
재료 : 소고기, 배추, 깻잎, 숙주나물, 청경채, 버섯
육수 : 무, 다시마, 디포리, 건새우, 표고버섯, 양파
소스 : 스위트 칠리소스, 진간장, 맛술, 매실액, 설탕, 레몬즙
먼저 재료들을 깨끗하게 손질해 놓습니다.
밀푀유나베에 꼭 넣어야 하는 야채가 정해진건 아니지만 겹겹히 쌓였을때 예뻐보일수 있도록 컬러가 다른 야채들을 넣어주는게 좋습니다.
자, 이제 준비된 야채들을 켜켜히 쌓아 올려주면 됩니다.
가장 크고 단단한 배추를 먼저 깔고 그 위에 고기, 깻잎순으로 반복해서 올려줍니다.
그런다음 냄비에 재료들이 들어갈 수 있도록 적당한 크기로 잘라줍니다.
아삭아삭 맛있는 숙주를 냄비 바닥에 깔아줍니다.
이제 만들어놓은 야채들을 냄비에 차곡차곡 담아주세요.
켜켜이 야채들을 쌓고 마지막 남은 공간엔 청경채를 올려줍니다.
그리고 버섯을 올려주면 완성!!
저는 팽이버섯과 느타리 버섯을 사용했는데 표고버섯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집에 미리 만들어놓은 육수가 있어서 육수 만드는 과정은 생략했습니다.
육수는 집집마다 레시피가 워낙 다양한데...
저는 무, 다시마, 디포리, 건새우, 표고버섯, 양파등을 넣고 팔팔 끓여 육수를 만듭니다.
이제 준비된 육수를 붓고 팔팔 끓여줍니다.
맛있는 밀푀유나베 완성!!!
이상태로 바로 먹어야 맛있어요~
소스는 달달한걸 좋아하는 신랑을 위해 2종류로 준비했습니다.
하나는 시중에 판매하는 스위트 칠리소스
또 하나는 간장,간장, 맛술, 매실액, 설탕, 레몬즙을 넣은 간장 소스!
부드러운 야채와 고기가 어우러져 속까지 따뜻해지는 요리.
오늘 한번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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