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즐거운 요리!

시원하고 맛있는 어묵탕 만드는법!

by 하루야. 2017. 1. 13.


눈도 오고 날이 추우니까 집에서 칼칼하고 시원한 어묵탕이 먹고싶어 졌습니다.

오뎅탕이 아니라 어묵탕이 표준어라는거...아시죠? ^^

 

어묵과 야채만 있으면 누구나 만들수 있는 어묵탕!

이상하게 집에서 끓여 먹으면 술 한잔이 생각난다는 단점이 있지만 ^^;;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수 있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어묵탕 만드는법

재료 : 어묵 1봉지 , 무 반토막, 양파 반개, 팽이버섯

육수재료 : 디포리, 다시마, 새우, 청양고추, 마늘

간장, 맛술,고춧가루

 

탕의 시작은 육수 끓이기부터!

저는 살짝 칼칼한 맛을 좋아해서 육수에 청양고추를 넣어줬습니다.

디포리, 다시마, 새우, 청양고추와 같이 건저낼 아이들은 망 안에 넣고

무, 양파같이 같이 먹을 재료들은 망 바깥에 넣고 팔팔 끓여줍니다.

육수가 끓어 오르면 간장과 맛술을 한스푼씩 넣어주세요.

육수맛을 보고 싱겁다 싶으면 소금으로 간을 맞춰 줍니다.

 

무가 어느정도 익으면 어묵을 넣고 집에 있는 추가 재료들을 넣어줍니다.

 

저는 느타리 버섯과 고수를 넣었어요.

보통 탕에는 쑥갓을 많이 넣는데 저는 집에 마침 고수가 있더라구요.

고수는 취향을 많이 타는 재료라 좋아하시는 분들만 넣으세요. ^^;;

이쯤에서 간을 보니 살짝 칼칼한게 좋을거 같아서 고춧가루도 반스푼정도 추가했습니다.

 

이제 팔팔 끓여주기만 하면 완성!

어묵이 엄청 커졌네요. +_+

 

요즘처럼 추운날씨에 더욱 생각나는 뜨끈한 어묵탕.

 

사먹는 어묵탕보다 훨씬 양도 많고 맛있어요!

쉬운 국물요리니 한번 도전해 보세요~

 

저의글이 도움이 되었다면
를 눌러주세요 ^^



* 이 포스팅은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 받습니다.